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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16가지의 탈것들의 특징을 잘 짚어서 제시해 놓은 그림책이에요.책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그림을 그리면 어렵지 않게 완성을 할 수 있어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놓은 그림이라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겠더라구요.소방차, 기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탈 것들이 나와서저희집 아들 두녀석들이 특히나 좋아하네요.^^자동차 그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 그림 실력도 쑥쑥! 자신감도 쑥쑥 키울 수 있겠어요.
16개 탈것의 특징을 콕콕 짚어 제시한 그림을
순서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렵지 않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가 크레용을 쥐고 구체적인 사물을 표현하려는 시기가 되면 이따금씩 엄마 아빠에게 묻곤 합니다. 엄마, 헬리콥터는 어떻게 그려? 아빠, 자전거는 어떻게 그려? 미술전공자이거나 그림 실력이 출중한 부모가 아닌 다음에야 갑작스런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지요. 분명 헬기나 자전거 등의 형태와 모양을 알고는 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으로 표현하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럴 때 엄마 아빠와 함께 들여다보며 그릴 수 있는 쉽고 재미난 그리기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아빠! 나 자동차 잘 그리지? 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탈것 그리기의 간단하고 재미난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아이의 그림을 한껏 칭찬해 주세요. 아이의 감성이 자라날 것입니다.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미술 지도 방식이 아이의 창의력을 망친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를 배울 때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모르면 연주를 할 수 없고, 기역니은디귿을 모르면 글을 읽을 수 없겠지요. 아빠! 나 자동차 잘 그리지? 는 머릿속에서 왕왕 맴도는 아이의 생각과 ‘그리고 싶은 욕심’을 구체적인 선과 도형, 그리고 색깔로 표현해 내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탈것 별 특징을 잡아 쉽게, 간단한 모양을 잡아가며 하나의 사물그림을 완성해 내는 순서를 통해 아이들이 그리기에 자신감과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