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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킹맘입니다
퇴사인가, 복직인가?육아휴직을 끝내고 복귀할 준비를 하며 내마음을 들여다본다.저 예쁜 아이들을 두고 나는 일터로 나가야 된다. 왜??나의 어머니는 전업주부셨다. 왜 일을 관뒀냐고 물어봤더니 그때 그 회사는 결혼하면 일을 관두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결혼하고 애를 낳고도 일을 계속 하면 사람들이 결혼 잘못했다고 수군거렸다고 했다. 또 우리남매 맡길 곳도 없고 해서 전업을 선택하셨다. 내가 어릴 적에는 항상 학교마치고 집에 오면 엄마가 계셨고 외출하신 때는 손꼽을 정도였다.나의 시어머니는 평생 워킹맘이셨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중고등학생들 도시락 4개를 싸고 아침상을 차리고 세탁기를 돌려 빨래를 널고 출근하셨다고 했다.두분다 아이를 잘 키워내셨다. 워킹맘이라고 해서 아이를 못 키운 게 절대 아니다. (이 사실이 나에게 큰 힘을 주었다.) 김아연작가의 책도 많은 워킹맘에게 힘과 위로를 준다. 내가 일을 한다고 해서 내 아이를 충분히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나 대신 낮에 아이를 봐 줄 베이비시터를 구하고 일터로 나설 때 (또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아이가 문앞에서 울 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경험은 워킹맘이라면 아주 기본적인 경험이라 할 수 있다.그다음 눈물나는 경험은 밤새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아침에 어린이집이나 시터에게 맡기고 일단은 출근해야 할 때....내가 뭐할려고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자괴감이 든다. 첫기관생활을 하면 아이들이 얼마나 아픈지 한마디로 1년 내내 콧물과 약을 달고 산다. 퇴근하면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찾아서 소아과로 직행한다. 대기, 진료, 약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대장정을 거치고 집에 오면 기진맥진...(저녁먹을 시간이다...뭘 먹지?)치열한 30대를 보내고 내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다른 워킹맘들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동지애가 생겼다는 것이다. 임신출산육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워킹맘 동지들은 남자들의 군대이야기와 맞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 내일이 예전보다 지금더 소중해졌다.같이 육아의 고충을 나누고 뭐든 백퍼센트 잘 해 내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나의 부족함을 인정한다면 좀 덜 치열한 워킹맘이 되리라. (왠만하면 반찬도 사드시고, 가전제품 도움도 받고 하시길.....건강과 체력이 받쳐줘야 워킹맘 생할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포스트 조회수 250만,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 추천! 두 아이를 키우는 선배 워킹맘 틈틈이의 행복한 육아 이야기 직장생활 13년차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워킹맘 김아연은 일과 육아 둘 다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우먼이 아니라, 회사 옆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보통의 워킹맘’이다. 그녀는 평범한 워킹맘이 사는 모습을 기록하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자 ‘틈틈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네이버 포스트 조회수 250만, 팔로워 13,000명의 스타 에디터라는 이름보다 더 기쁜 것은, ‘나 혼자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었네요’라며 공감하고 ‘우리 함께 힘내요’라며 응원하는, 수많은 워킹맘 동지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슈퍼맘이 아닌 ‘리얼맘’이, 완벽한 엄마가 아닌 ‘행복한 엄마’가 되자고 한다. 이러한 선배 워킹맘의 노하우는, 오늘도 퇴근길에 아이에게 달려가는 동료 워킹맘과 복직 후의 삶이 막막하고 불안한 초보 워킹맘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들어가며: 퇴사해, 복직해?
1. 복직 준비 A to Z
육아 독립군, 낮 시간 엄마를 찾아라
엄마, 웅이 좀 봐주세요
누가 누가 좋을까요, 찾아봅시다
이런 베이비시터, 어디 없나요?
베이비시터 구인 프로젝트
베이비시터 면접하기
베이비시터와 생활하기
이모님, 이모 아닌 엄마가 되어주세요
어린이집, 내 아이의 첫 사회생활
집 근처 어린이집을 선택한 이유
두 돌, 결이의 첫 등원
어린이집 알림장, 보이지 않는 끈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
베이비시터, 짧고 굵게 적응하기
결이: 응? 엄마가 어디 간다고?
웅이: 회사 안 간다고 했잖아!
설마 했던 그날은 온다
2. 복직 한 달, 이 고비를 넘겨라
폭풍 같은 아침
워킹맘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밥 vs 아침잠
아이들은 아프고
오늘도 아픈 아이들
아이가 오래 아픈 건, 워킹맘인 내 탓
아이가 아플 때의 마음가짐
회사에선 눈치 보이고
가방 없이 퇴근하기
사장님, 제가 일을 잘할 예정입니다
엄마도 때론 아이가 고프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엄마 아빠는 월요병, 아이는 화요병
문제는 죄책감이었다
여자? 엄마? 그저 사람일 뿐입니다
괜찮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슈퍼맘은 안 되겠다, 리얼맘을 결심하다
45년차 현직 워킹맘, 시어머니께 배운 것들
3. 하루 24시간으로 살아내기
당신의 하루는 몇 시간입니까?
할 일 연산법: 빼기
나는 정말 바쁜 걸까
엄마의 일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물티슈 한 장만큼 청소하기
할 일 연산법: 나누기
가사 분담을 하지 않겠습니다
밥상, ‘품앗이’를 실천하다
할 일 연산법: 더하기
오늘의 점심 메뉴는 ‘여가’입니다
잠, 마지노선을 지켜라
할 일 연산법: 재배치
새벽형 엄마가 되다
하루 두 번, 작전 타임이 필요하다
시간, 아직도 부족하다
4. 워킹맘표 애착 육아
울 엄마 같은 엄마
아침, 하루를 좌우한다
5분 예고제로 평화 협정
출근, 도망가지 않기
꽉 차게 사랑하기
젖떼기를 미루다
몸놀이로 애착 쾌속 충전
휴대전화와 멀어지기
1분 모아 10분, 시간 모으기
퇴근, 빈손으로 하기
저녁, 따로 또 같이
주말, 아이들이 눈 뜨면 일어나기
사랑, 표현하기
5. 직장, 효율적으로 일하기
출근했음이 감사
막 구르지 않기
시키는 일 다 한 죄: 한계 정하기
나를 믿기: ‘엄마 벌점’ 주지 않기
슬쩍 그리고 확실히 티 내기
나의 재택야근을 알려라, 슬쩍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 성과 내기
남편처럼 일하기
의사결정권 나누기
집에서는 집, 회사에서는 회사에 붙어 있기
퇴근 전 15분, 내일 준비하기
손 잡고 오래 가기
‘워킹맘 걸그룹’ 결성하기
전우가 필요합니다
기회에 대처하는 자세
여자 서른, 커리어 잔치는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기 싫다면
6.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
맞벌이 vs 외벌이, 남편이 흔들리다
가사 분담의 진화
일요일, 아빠가 엄마 되는 날
칭찬 | 독박육아
부모 이전의 부부
서로의 ‘내 편’이 되다
나가며: 이제 막 복직한 워킹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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