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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환경이 오염되고 이상기후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날씨에 예민해지는거 같아요. <지구를 울리는 기후마법사>는 제목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한거 같아요. 특히나 호기심이 왕성한 우리 딸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읽기에 바빴답니다.^^  이 책은 우리 생활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변덕쟁이 날씨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 담겨져 있어요.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바람, 안개, 서리와 이슬, 번개, 천둥, 태풍, 장마, 황사. 저녁노을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알려주어요. 아이들이 단편적으로는 알고 있어도 자세히 알기는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과학동화를 통해 날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인지시켜주니 엄마인 저로선 정말 반가운 책이었답니다.   동화를 통해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더불어 중간중간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또한 보는 재미가 있네요.   또한 와글와글 정보상자를 통해  날씨에 대한 정확하고도 다양한 지식을 자세하게 알려주어요. 정보뿐만 아니라 안개편에서는 직접 안개를 만들어보는 실험방법까지 있어서 눈으로만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어요.  요번에 태풍 곤파스가 우리나라에 와서 피해를 줬을때도 아이가 뉴스를 관심있게 보더니 태풍이 땅에 들어서면 힘을 잃는다고 책에서 읽었다며 금방 좋아질거라는거 있죠. 역시나 책을 읽은 효과가 바로 나타나네요^^  날씨로 인해 우리는 할수 있는 것과 하지 못하는 것이 참 많지만 그래도 날씨 덕분에 고마운일이 더 많은거 같아요. 만약에 햇빛이나 비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하겠죠.  다양한 과학지식을 똑똑하고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과학동화 시리즈중의 6번째 책인 <지구를 울리는 기후마법사>를 읽어보니 다른 시리즈의 책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똑똑하고 친절한 과학 동화’ 시리즈의 6번째 책 지구를 울리는 기후 마법사 . 이 책은 안개와 스모그의 차이점, 번개와 천둥의 관계, 태풍과 장마의 원인과 대처법, 봄철 황사의 위험성, 저녁노을이 붉게 물드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 등을 동화를 통해 쉽게 풀어냅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아이들은 기후와 날씨에 과한 기초 상식과 더불어 변화무쌍한 날씨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 구성되어 있는 ‘와글와글 정보 상자’를 통해 기후와 날씨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답니다.

오즈와 함께 바람 여행을 떠나요 / 바람
수상한 안개 / 안개
이슬 먹는 나귀 / 서리와 이슬
천둥과 번개의 힘자랑 / 번개와 천둥
민들레 태풍의 최후 / 태풍
공기들의 하늘 전쟁 / 장마
황사와 바꾼 어린이날 / 황사
날 좀 바라봐 줘! / 저녁노을